난 어쩌면 변태일지도...?가 아니라 그냥 빼도박도 못하게 변태가 맞다는 걸.
는 커우신 61화의 카페 구현.
그래요, 미안합니다. 잘못했어요. 이런짓해서 미안해요.
반성은 안합니다. 다음에 또 할거거든.
여튼 이하 원작과 비교샷&세부샷. 스압주의

안쪽으로 들여다 본 각도

뒷 배경은 스루합시다. 컴퓨터 책상위에 올리고 찍어서...

요거는 원작이랑 살짝 다른데.. 구조 상 저 아일랜드바 뒤에 저 테이블이 들어갈 수 없어 보여서 그냥 잡지꽂이만 넣었음. 사진에서 로우 위 님 오른팔과 허리 사이에 보이는 저게 잡지입니다.
여기서부터는 미니어쳐 세부샷

마사바나 조안나가 담긴 커피잔. 원작의 페이즐리무늬를 잘 넣고 싶었는데 너무 작아서 무리´_`
그냥 대충 느낌만 살렸음. 게다가 광택제 바르니까 펜으로 그렸던 무늬가 번져서... 에라이 씨.

커피 핸드밀과 원두봉투, 설탕병. 핸드밀 손잡이는 물론 돌아갑니다. 뚜껑이 열리거나 서랍을 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제일 중요한게 손잡이니까ㅇㅇ 설탕병 안에는 하얀 색모래를 채워넣었습니다. 라벨 때문에 잘 아보이지만. 게다가 기껏 안에 설탕을 다 채워넣고 보니까 원작에서는 잼병이더라구요. 그런데 걍 귀찮아서 그냥 씀.

주전자와 융드립 세트
흔히 보는 드립퍼랑 다르다고 생각했는데, 로우 위 님이 쓰시는 건 종이 필터가 아니라 융필터였음
저는 물론 융드립은 커녕 핸드드립도 잘 안하고 걍 커피메이커 이용하는 이시대의 바쁜 도시인이라 저거 정체 아는데 고생했음. 뭔지 몰라서 커피삼발이라고 검색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

바 모서리에 있던 에스프레소 머신. 이거도 사실 원작이랑 살짝 다른게.. 원작의 저 심플한 모양을 보면 완전 자동식 에스프레소 머신이더라구요. 그런데 로우 위 님은 어쩐지 손맛이 어느정도는 들어가는 반자동 쓰실 거 같아서 그냥 내맘대로 대충 비슷해보이는 반자동머신으로 바꿔서 만들었음. 원작이랑 다르면 어떻냐 걍 내가 만족하면 됐지(...)

에스프레소 머신 안쪽. 남은 물 양 을 알 수 있는 튜브도 구현했습니다. 제대로 세워놓으면 개뿔도 안보이지만.
아 왼쪽 상단에 잡지꽂이도 보이네요. 저 잡지들도 각 페이지마다 내용이 다 있는데 귀찮아서 찍지는 않았음.

벽면 안쪽 접시올려놓은 선반과 컵 걸이, 벽에 붙은 메모 두장.
작은 액자가 걸려 있는데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안보이길래 걍 제 최애 화가인 고흐 그림으로 했습니다.
원래는 '고갱의 의자'를 걸려고 했는데 액자를 만들고 보니까 너무 큰 그림이여서 에리님의 추천으로 '아몬드꽃 가지'로 교체.
어차피 아직 꾸미지 않은 옆공간이 많으니까 고갱의 의자랑 그 외 다른 분들께 추천받은 명화들은 거기 걸 예정. 어떤 그림을 걸면 좋을까 다른 분들께 한번 의견을 구해 봤는데, TL에 각종 무시무시한 명화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. 이런 무서운 분들...:Q

선반 안쪽의 크림병과 화분, 각설탕그릇으로 추정되는 도자기.
원작에는 옆에 뭐 하나가 더 놓여있었던거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고 좁은 선반에 4개나 우겨넣으면 복잡해 질 거 같아서 걍 과감하게 타협. 아까부터 계속 현실과 타협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 거 같은데 착각이 아닙니다.

안에 잡지꽂이 짤 자세히.
저걸 저기 넣으면 피그마 받침대가 안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공간이 넉넉하더라구요.

바 바깥쪽에 있던 화분. 무언가의 관엽식물이 자라고 있는 거 같아서 딱히 특정 식물을 모델로 두지 않고 느낌만 살려 만들었습니다. 왜냐면 귀찮ry

발렌타인이 앉아서 커피를 마셨던 스툴. 저놈의 빨간레쟈를 똥그랗게 이쁘게 씌운다고 고생은 했지만 만들고 나니 그냥 아크릴 채색으로 때운 것 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예뻐서 만족만족.
소품은 다 있으니까 이제 씨발이만 저기 앉아있으면 진짜 완벽할 거 같아.
어...그러니까 발렌타인으로 개조하기 적당한 디자인의 피그마가....음.,...........있기는 한데 내가 돈이 음슴. 에라이(2)
아.. 끝마무리 어떻게 하지
어 여튼 마사토끼님, 조안나님 커우신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.
이런 변태같은 팬이라서 죄송합니다.
그리고 반성은 안합니다. 중요하니까 두번 말했다.